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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태풍 피해 울진군에 구호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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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규 작성일19-10-2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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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대규기자]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군민들을 위해 지난 21일 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6백만원 상당의 쌀 200포와 400만원 상당의 컵라면 등 일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위군수, 농협은행 군위군지부장, 군위 농협장, 팔공 농협장, 산림조합장, 노동조합위원장 등은 울진군청을 방문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울진은 제18호 태풍 ‘미탁’에 따른 강풍과 폭우로 주택 900가구가 침수되고, 3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김영만 군수는 "이번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군민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빨리 피해현장이 원상 복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대규   leedk1239@na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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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